[시사인경제]평택시는 신학기를 맞이해 호흡기 감염병(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및 수인성 감염병(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학교, 유치원 및 보육시설 등 단체생활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실천을 당부했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손을 통해 옮기는 세균과 바이러스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50∼70%를 예방 할 수 있고, 안구감염 및 피부질환, 기생충 감염까지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으면 물로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효과가 더 뛰어남을 강조했다.
아울러 병, 의원에서는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 및 유치원생 중 감염 의심환자 진료 시 등원, 등교 중지 등 전파 교육을 실시한 후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알려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단체 생활하는 초, 중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보조 기구인 손 세정 검안기를 대여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