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김포농식품 주식회사가 웰빙간식 한과 꾸러미 225개를 김포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7월 김포시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맺은 김포농식품(주)은 월 2회 저염, 저당으로 조리된 장류, 김치류, 밑반찬과 웰빙간식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상자를 부자가정 및 조손가정 등 드림스타트 30가구에 전달해 왔고 이밖에 드림스타트 가족문화나들이 행사에도 오색강정 및 마미스트 한과세트를 전달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김포농식품 배효원 대표는“아이들이 도시락을 기다린다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선생님들의 말을 듣고 반찬을 만들 때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행복한 고민을 한다”며 소탈한 함박웃음을 보였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는“눈이 오고 추운 겨울엔 도시락을 배달하는 일이 힘이 들기도 하지만 도시락을 온다는 소식에 문을 열고 기다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빨라진다”며 김포농식품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김포농식품(주)은 김포쌀과 김포인삼 등을 원료로 쌀과자, 미숫가루, 조청 등 다양한 친환경 쌀가공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경기도 우수사회적기업 빅1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5주년을 맞은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김포시 전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인 방문 및 상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학습멘토링 지원, 심리치료, 가족나들이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 따라 대상에 맞는 다양한 영역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