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명성교회가 지난 19일 생필품 Kit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1954년 설립된 명성교회는 63년 동안 고잔동 및 안산 지역에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2017년 추석에 이어 4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생필품 Kit에는 식용유, 라면, 김, 참치 등 먹거리와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키친타올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김홍선 명성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 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향미·이상관 공동위원장인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명성교회와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이 고잔동 내에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