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자금동 주민센터와 의정부 제일교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의정부 제일교회 봉사자들과 자금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 취약·소외 계층 15가구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은 의정부 제일교회에서 후원했으며, 봉사자들은 연탄 배달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만은 따뜻하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전희길 자금동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녹아든다면 겨울나기를 걱정하시는 자금동 관내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조금은 편안하게 올 겨울을 보내실 거라 믿는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교회는 지난 추석에도 쌀 10kg 110포를 후원했으며, 11월에는 ‘실버사랑 나눔행사’를 주최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연관람 시간을 마련해 줬으며 더불어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 드렸다. 앞으로는‘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