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포천시 중부희망복지센터(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11일 포천동 소재의 포천교회(SDA) 교육관에서 로타랙트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대진대학교 교육봉사 동아리(이하 로타랙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씩 포천교회에서 포천시 중부권역 학생들의 학습지도, 고민 상담 및 나들이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는 어린이재단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스트레스 완전정복 같이가치 목공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강보혜 멘토(간호학과)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하고 말수가 적어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나중에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할 정도로 발전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멘티들과 즐거운 날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했으며, 멘티 중의 한 명은 “프로그램이 재미도 있었고, 서울에서 선생님들이 오신다는 말 때문이라도 빠질 수가 없어서 열심히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부터 중부센터와 연계해 시작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2년째 진행 중이며 로타랙트 동아리 외의 대학생들도 포천시 중부권역에 거주 중인 학생들을 상대로 학습, 정서지지, 방학특별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적극적인 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