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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시사인경제]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8일, T웨딩홀에서 보육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평택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2017년 한 해 동안 평택시 유아교육에 힘쓴 공로를 격려했다.

특히 지난 10월 14일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던 ‘옛 놀이 가을 축제 ‘행사 수익금 중 650만원을 우리 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기탁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4만원 한도 내 같은 금액을 지원해 만18세 이후 자립금을 마련해주는 저소득 아동의 자산형성통장이다.

임진숙 회장은 “보육인 여러분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바쁜 중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던 옛 놀이 가을 축제의 성금을 우리 시 어려운 아동들의 미래를 위해 기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는 영유아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시와 의회 등 모든 관계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올 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성으로 영유아를 돌보신 보육인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기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원된 후원금은 통장에 가입한 시설입소아동, 가정위탁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원돼 아동들의 자립지원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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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8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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