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14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화재 안전 관리 추진을 위한 KTX광명역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TX 광명역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용객이 증가하고, 열차 화재 시 소방 차량에서의 직접적인 호스 전개 곤란, 선로 내 고압 전선이 다수 설치되어 있어 대형 재난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사전에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에게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 위하여 안전컨설팅이 실시되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을 포함하여 소방공무원 5명, 광명시청 안전총괄과 2명, KTX 광명역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명역사 현황 청취 ▲역사 내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및 소화기 비치 확인 ▲피난 여건 확인 ▲초기대응 체계 확립 지도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관계자 면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역사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누구나 안전하게 KTX 광명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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