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설기능인의 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여건 조성 다짐” - 22일 건설회관에서 기념식…유공자 35명 훈·포장
  • 기사등록 2017-11-22 13:49:00
기사수정
    국토교통부
[시사인경제]국토교통부는 22일 오전 11시, 건설회관에서 ‘2017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며, 건설노조ㆍ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의 후원을 통해 건설 관련 노ㆍ사ㆍ정 단체와 기관이 모두 참여해 축하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은 130만 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1월 22일에 열려 왔으며, 국내 최대의 건설기능인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사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민주노총ㆍ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 단체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특히 건설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성실히 근무한 건설기능인 총 35명에게 산업훈장ㆍ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건설산업의 주역인 건설기능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해 되새기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수상자 이외에도 그간 열악한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건설기능인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 건설기능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에서 경력과 숙련도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1753
  • 기사등록 2017-11-22 13: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모집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24명을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화성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들은 탐방 전 발대식, 팀빌딩, 정책제안 교육 등을 들으며 글로벌 역량을 키운 뒤 7월 28일부.
  2. “경기북부 분도, 사기?” 이재명 후보 발언에 경기도민 분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북부 분도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20일 의정부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이 후보는 "북부를 분리하면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러한 주장들은 실제로 관련이 없는 문제들을 마치 연결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발언은 경기북부 지역 ...
  3. 신미숙 도의원, 소공인 경제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신미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및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들과 함께 소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이번 정담회에서는 ▲공동장비 실효성 제고, ▲내수·수출 균형 성장 전략, ▲판로 확대를 위한 박람회 운영 등 소공인의 실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