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연천군 감리교 여선교회 연합회에서는 15일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 3가구에 가구당 1백만원씩 3백만원을 전달했다.
연천군 감리교 여선교회 연합회에서는 500여 회원들이 지난 주 10일 일일찻집을 운영해 나온 수익금 전체(300만원)를 선정된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직접 세대를 방문해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여선교회에서는 해마다 회원들이 본연의 임무인 선교활동 뿐 만 아니라 봉사활동, 성금기탁 등 다양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정모씨는 “몸도 편치않아 일을 할 수 도 없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귀하게 주신 성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고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조심스럽게 고마움을 표했다.
오명화 회장은 “우리 지역에도 아직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좀 더 넉넉하게 후원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감리교 여선교회 500여 회원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