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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혁신을 이끌 소셜벤처들을 모으다! -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 개소
  • 기사등록 2017-07-17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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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사인경제]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이하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기업 진입 확대를 위해,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열고,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전북권의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해 소셜캠퍼스 온(溫)이 제공하는 사무 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멘토링·네트워킹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정동영 의원, 정운천 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황현 전라북도의회 의장, 서철교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임수진 사회적기업활성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의 출발을 축하했다.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고자 조성된 통합지원센터로써, 개소되는 17일부터 창업입주공간·협업공간 및 회의실 등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교육·멘토링·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해 소셜벤처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일반인 대상 사회적기업 창업 강좌 개설 등을 제공하고 창업 단계와 업종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강좌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에는 고정된 사무공간을 활용하는 45팀,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5팀, 총 50팀이 입주하게 되며, 중간평가 및 연장을 통해 최대 2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전통문화 수도에 걸 맞는 문화컨텐츠 모델을 구축해“한국스타일”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 연을담다, 장시간 진료대기로 인한 사회·보건문제 해결을 위해 ICT기반 모바일 스마트 진료대기 시스템을 제공하는 (유) 휴잇, 장애인들에게 문화교육과 취미활동, 직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유) 좋은이웃 등,

입주하는 50개의 소셜벤처들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전북의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성기 차관은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는 전북의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꿈을 견인해주는 성장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2019년까지 소셜캠퍼스 온 9개소를 조성하고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체계를 더욱 고도화 시켜 사회적경제에 도전과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 토양을 조성해 우리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발걸음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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