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지난 25일 퇴계원 소재 “빛과소금교회”에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퇴계원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42명을 초청, 퇴계원면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6.25 참전유공자 초청행사는 6.25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념식과 오찬(삼계탕) 및 감사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6.25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초청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참전유공자 뿐만 아니라 미망인과 같은 보훈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퇴계원면사무소에서는 지난 23일 퇴계원 복지넷(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함께 저소득 국가유공자 1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해 보훈의 달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