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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중 부당한 대우 받으면 ‘수원착한알바’를 찾으세요 -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아르바이트 근로자 지원하는 웹페이지 개설
  • 기사등록 2017-06-05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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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착한알바’ 모바일 웹페이지
[시사인경제] 수원시 공공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을 도와주는 모바일 웹페이지 ‘수원착한알바’(www.youjob.kr)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개설한 ‘수원착한알바’는 수원시와 수원시 산하·위탁기관의 일자리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수원시 공공일자리’와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이 임금체납 등 부당한 대우를 신고할 수 있는 ‘부당알바 신고’ 두 가지 메뉴로 이뤄져 있다.

‘부당알바’를 신고하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공인노무사와 상담 서비스, 법률적·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신고센터와 협력해 ‘부당알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수원착한알바’는 주 이용층이 될 청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로 개발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청년들의 고용 문제,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수원청년고용네트워크’를 결성했다”며 “수원착한알바가 앞으로 수원시 공공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 해소와 아르바이트 근로자 부당 대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시민), 정(정치권)이 협력과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민관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2010년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를 창립한 수원시는 같은 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에서 기초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2∼2014년에는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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