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교회, 바자회 수익금으로 선풍기 27대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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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내손2동에 위치한 주사랑교회에서는 지난 26일 소외된 계층의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27대를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정예 담임목사는 “지난 5월 13일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실시했는데,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수익금으로 선풍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선풍기 바람처럼 시원한 에너지를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렇게 경기가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사랑과 관심을 주는 분들이 많으니 어렵고 힘든 분들이 희망을 가지실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