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올해로 개관20주년을 맞이한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19일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개관2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팝페라 “보헤미안”의 식전공연과 1부 기념식, 2부 한바탕 웃음으로, 3부 소사골든벨, 체험교실-경락지압교실, 전래놀이교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은 이덕수 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년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아낌없이 도와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어르신,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만수 부천시장은 어르신 대표로부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후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지원교회인 기둥교회 고신일 목사님의 기념사와 부천시장의 격려사, 부천시의회 민맹호 부의장, 김상희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한결같이 어르신들이 복지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개관20주년을 맞이하여 한주동안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는데 5월 15일(월)에는 “마음소리의 날” 이란 주제로 수면장애 특강, 우울검사, 치매검사, U-안심콜 신청 등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6일에는 홀몸노인 칠·팔순잔치와 “소사노인”, “이십주년” 을 주제로 사행시화전을 진행해 복지관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고 기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17일에는 노인과 관련된 4편의 영화를 상영하여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덕수 관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도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