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남양주시 늘푸른진건교회와 함께 지난 23일 관내 어르신 1,000여명에게 경기도 국악팀 초청공연과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공연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후원으로 마련하였으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전수소팀 40여명의 다채로운 공연(타령, 민요, 농악 등)이 준비되었다.
전문 국악공연팀의 공연에 어르신들은 어깨춤을 추며 즐거워하였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도 마련되어 더욱 의미로운 시간이었다.
늘푸른진건교회 이석우 담임목사는 “어르신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신바람나게 생활하도록 좋은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밝혔다.
김승수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점차 초고령화 되어가는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