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동산교회는 지난 2일 상록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200포(4,500천원 상당)를 상록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산동산교회는 1979년 개척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발전하여 현재 안산시 소재 대표적인 장로교회로서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복지사업으로는 동산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과 시립감골어린이집 등을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복지사업으로는 글로벌 NGO 굿파트너즈를 통하여 스리랑카, 우간다, 키르키즈스탄, 파키스탄 등의 저개발국가에 대한 의료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안산시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진영 목사는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사람중심의 도시 안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따뜻하고 훈훈한 정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회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매년 후원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문화가 더 많이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포근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사랑의 쌀’은 각 동별로 복지사각계층이라고 판단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