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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후2시부터 오산 시민회관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해주는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의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도, 고용노동부 평택고용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오산정보고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를 방문한 곽상욱 오산시장은“현장면접을 통한 신속한 취업 지원과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적인 실업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한 것이다”며“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취업알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홈플러스(주) 오산점, 교촌에프엔비(주), 신흥에스이씨(주), 주식회사 정진넥스텍 등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체와 인근 타시 업체 30여개 구인업체가 기업별 면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섰으며 이날 현장에는 1천여명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참석해 뜨거운 구직열기 속에 치러졌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 직종 제한 없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 자격증,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가지고 희망업체와 면접을 통해 취업이 이뤄졌으며, 청소년실업자는 물론 고령자, 장애인, 부녀자, 장기실업자 등 취업상담과 별도의 테마 섹션도 운영됐다. 





 
또한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알선·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미지메이킹,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취업운세,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개인별 취업준비에 필요한 면접요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일자리센터 1577-5419, 370-3692~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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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3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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