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가전문자격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전문자격 통합 관리 10주년 맞아 17개 정부 소관부처와 합동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7-03-31 14:36:00
기사수정
    고용노동부

[시사인경제]한국산업인력공단은 31일 대전에서 공인중개사 등 37개 국가전문자격 위탁 시행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등 17개 소관부처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공단은 △ 국가전문자격시험 합격률 안정화 △ 출제오류 건수 감소에 따른 출제정확도 제고 △ 고객 중심의 자격 서비스 품질 개선을 중심으로 국가전문자격 출제·시행에 대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국가전문자격출제관리시스템(KEMS)에 기반한 합격률 안정화와 출제오류 최소화를 통해 국가전문자격시험 문제의 질을 높이고 고객 니즈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자 했다.

KEMS는 과목별 항목(글자 수, 난이도별 출제문항 수 등)을 조절하여 합격률을 목표값에 근접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기법으로 특허취득을 통해 자격시험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출제오류 건수도 2008년 24건에서 2016년도 8건으로 감소하여 국가자격의 공신력을 더욱 높여왔다.

이 밖에도 공인어학성적 온라인 제출, 자격증 무방문 발급서비스, 찾아가는 국가자격설명회 시행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했다.

성과 공유 외에도 향후 국가전문자격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적정 응시수수료 책정, 부정행위자 응시제한 규정 신설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국가전문자격의 지속적인 확대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출제와 시행, 채점 전반의 프로세스를 검토・개선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8325
  • 기사등록 2017-03-31 14:3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모집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24명을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화성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들은 탐방 전 발대식, 팀빌딩, 정책제안 교육 등을 들으며 글로벌 역량을 키운 뒤 7월 28일부.
  2. “경기북부 분도, 사기?” 이재명 후보 발언에 경기도민 분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북부 분도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20일 의정부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이 후보는 "북부를 분리하면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러한 주장들은 실제로 관련이 없는 문제들을 마치 연결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발언은 경기북부 지역 ...
  3. 신미숙 도의원, 소공인 경제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신미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및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들과 함께 소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이번 정담회에서는 ▲공동장비 실효성 제고, ▲내수·수출 균형 성장 전략, ▲판로 확대를 위한 박람회 운영 등 소공인의 실질.
  4. 지역주택조합, '내 집 마련' 아닌 '10년 이상의 함정' 지역주택조합은 본래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제도는 본래 취지를 벗어나 사업 지연, 주민 피해, 과장 홍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며 조합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사업은 장기간 지연되고, 지역은 황폐화되며, 조합원 모집은 마치 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