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기구인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이하 안문협)』 2017년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인천시의『2017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합동 캠페인 전개 등 각 기관·단체별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협의했다.
인천시는 올해 안전문화운동 역점 추진사업으로 영유아기, 청소년기 등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심폐소생술, 아동학대 예방, 교통안전 등 각종 안전교육도 총 117만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안전문화 홍보를 추진하고,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추진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안문협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사업으로 분야별 안전 실천과제(8개)와 안문협 소속 기관·단체별로 교육, 캠페인, 훈련 등 166개 자체 안전문화운동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인천시는‘월별 안전취약요인에 대한 안전문화 홍보사업’을 언론보도, 인터넷 및 전광판 알림,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진한다. 또한, 학교, 사회복지시설, 축제·행사장이나 등산로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홍보사업도 추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참여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위원들에게 “시민 생활속에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문협이 앞장서 시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안전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