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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교육원, 2017년 단기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시행 - 직무, 전문 등 4개 분야 42개 과정
  • 기사등록 2016-12-28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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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문화재 전담수사관 교육 전경

[시사인경제]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민족문화의 정수인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서 문화재업무 담당 공무원 등에 대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수리종사자 등의 실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2017년 단기교육과정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단기교육과정은 ▲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과정, ▲ 초·중등 교원 및 수리종사자 등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과정, ▲ 국제 문화재 전문가 교육 및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국제과정, ▲ e-러닝 시스템을 통해 문화재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이버과정 등 총 4개 분야의 42개 교육과정(직무·전문·국제 과정 분야에 22개 과정, 사이버 과정 분야에 20개 과정)으로 구분하여 연중 운영된다.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직무과정은 문화재 담당공무원이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연유산·근대·세계유산 등 분야별로 나눠져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을 듣는 교원과 방문교사 등에게는 문화재와 역사교육을 연계시키는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교육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1월 초, 첫 번째로 진행되는 전문과정은 전국 초·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한『문화재와 학교교육』이다.

이외에, 문화재수리기술자와 감리원에 대한 문화재 수리 전문지식 함양 교육은 기존 4회에서 7회로 대폭 확대되고, 문화재 안전관리 실무지식 등을 함양하기 위한 문화재 안전관리 과정과 무형문화유산 보존, 관리 및 활용 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관리 과정도 신규로 개설된다.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는 문화재 전담수사관 과정은 수강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충남 부여군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지 내에 건물 2개동(지상 3층) 연면적 4,035㎡ 규모의 강의실, 세미나실, 대강당, 기숙사,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재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깊이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7년 단기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tctc.nuch.ac.kr, 알림마당)을 방문하거나, 전화(☎041-830-1813, 78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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