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5년부터 시행중인 과정평가형 자격을 통한 채용과 취업 등 우수사례를 엮은『2016년도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에는 과정평가형 자격을 운영해 온 8개 교육·훈련기관의 운영 노하우, 과정평가형 자격에 대한 소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Q&A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특히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기관 교원과 훈련생의 인터뷰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정평가형 자격은 2015년도 첫 시행 이후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컨벤션기획사 2급 등 13개 종목에서 272명의 과정평가형 자격취득자가 배출되었다.
과정평가형 자격 대상종목은 2017년도에 총 61종목으로 늘어나며 전국 189개 기관에서 305개의 지정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매년 대상종목이 확대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NCS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을 통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며, “교육훈련기관과 협업하여 과정평가형 자격이 성공적으로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우수사례집은 과정평가형 자격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과정평가형자격의 확산?홍보를 위해 교육?훈련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공지사항 및 NCS홈페이지(www.NCS.go.kr)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