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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전시 투자상담 한곳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개막
  • 기사등록 2026-10-14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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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상담을 하는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이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 개막 사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레이트 이노베이션(Great Innovation), G-SUMMIT 2026’을 주제로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추미애 지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바로 경기도다. 전국의 벤처기업 세 곳 중 한 곳이 경기도에 있으며 하루에만 약 195곳의 기술창업기업이 경기도에서 새로 태어나고 있다”며 “좋은 기술을 가진 기업과 가능성을 알아보는 투자자가 만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만나고, 경기도의 기업과 세계의 시장이 만나는 곳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 지사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 새끼는 안에서, 어미 닭은 밖에서 껍질을 쪼아야 한다는 고사성어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언급하며 “경기도도 밖에서 함께 껍질을 두드리는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 규제에 가로막힌 신기술에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과 사업화의 길을 열고,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기업에는 해외 공동연구와 현지 네트워크, 투자유치를 통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길을 열겠다.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한 기업에는 대기업·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기회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 지사는 “경기도는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미래산업에 길게 투자할 수 있는 기반으로 ‘경기미래투자공사’를 구상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소재·부품·장비와 연구개발처럼 성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분야까지 투자의 폭을 넓히고, 산업 인프라와 기업의 성장을 함께 뒷받침하겠다. 여러분은 기업의 혁신을 만들고, 저는 경기도의 혁신을 만들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서밋이 스타트업과 투자자, 산업계의 만남을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기술협력, 세계시장 진출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과학기술과 미래산업의 혁신이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달한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오브제의 빛이 무대 전체로 확장되는 연출을 통해 경기도에서 시작된 혁신이 투자·산업·글로벌 시장과 연결돼 더 큰 성장과 도약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첨단기술과 투자, 산업이 연결되며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경기 스타트업 서밋의 비전과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기조연설에는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 김녹원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벤처스 레자 카제이(Reza Khaj) 투자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미래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서밋 전시에는 딥엑스, ㈜칩스케이 등 팹리스 기업과 함께하는 앤시스코리아(Ansys, part of Synopsys) 공동관을 비롯해 스타트업 162개사와 유관기관 22개 등 총 184개사가 참여해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보인다.


밋업존에서는 사전 매칭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1대1 현장 밋업(Meet-up) 480건이 전용 부스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투자자 42명이 참여하며, 특히 플러그앤플레이 벤처스(Plug and Play Ventures·미국), 라케스타(Lakestar·유럽), SBI 인베스트먼트(SBI Investment·일본), 재규어랜드로버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인모션 벤처스(InMotion Ventures·영국) 등 글로벌 벤처투자사들이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노희영 대표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스담스담’, ‘G-Star 오디션’ 결선, 채용 상담 라운지 등 스타트업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g-startupsummi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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