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경제단체 머리 맞댄 기업애로 어벤져스, 지난해 30건 해결 - ‘경기도 경제단체 상생협의회’ 중소기업 애로해결 위한 첨병 역할 해내
  • 기사등록 2017-02-13 08:43:00
기사수정
    상생협의회 회의

[시사인경제]경기도 파주시 소재 수출기업 A사. 이 회사는 수출 컨테이너 상차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매번 도로변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직원들이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A사측은 공장에 인접한 하천부지 매입을 희망했다.

이 같은 문제를 접수한 ‘경기도 경제단체 상생협의회’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그 결과 A사는 호우 피해에 안전성이 확보된 하천부지는 영구 시설물 설치 없이 컨테이너 적재 공간으로만 활용한다면 간단한 점용허가로도 이용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게 됐고, A사의 직원들은 한시름을 놓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처럼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경기도 경제단체 상생협의회’가 머리를 맞대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해결하고 있어 화제라고 밝혔다.

‘경기도 경제단체 상생협의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도내 11개 경제단체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발굴하고 해소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1월부터 발족·운영된 단체다.

상생협의회는 중소기업이 직접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 건의하기 어려운 경우, 기업을 대신해 해당 기관에 건의 및 개선 요청을 하는 방식으로 애로해소 및 규제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기업애로 발굴과 처리 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0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29건을 조치 완료했고 1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

지난해 접수된 애로사항 유형으로는 ▲인증 및 기술 6건(20%), ▲공장 설립 5건(17%), ▲규제 및 제도개선 3건(10%), ▲수출판로 3건(10%), ▲교육 2건(7%), ▲법률 2건(7%) 순으로 많았다.

특히 경기도의 기업 SOS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SOS지원팀, 각 경제단체의 실무위원 등 베테랑으로 구성된 ‘기업애로 어벤져스’들이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탁원할 성과를 거두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 소재 B사는 국유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했으나 해당 부지에 하천공사로 인한 퇴거요청을 받아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상생협의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접수한 경기도 기업 SOS팀은 현장을 방문하고 해당 기업과 광주시 관계자 간의 조정회의를 진행해 재 점용 및 재건축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합의를 이끌어냈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올해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 발굴 및 해결과 규제개선을 위해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기업 애로 처리 사례들을 기관 및 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유사한 사례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애로 및 규제개선사항 접수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SOS지원팀(031-8030-3033) 또는 경제과학원 기업SOS팀(031-25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5352
  • 기사등록 2017-02-13 08: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前 선거관리위원 5인 제기 형사고소, 전원 ‘혐의없음’ 종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전임 선거관리위원 5명이 권형남 회장과 임직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형사고소 사건이 피고소인 전원 ‘혐의없음’으로 최종 종결됐다.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7일 안내문을 통해 “지난해 제16대 임원선거 이후 제기된 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항고심에 이어 전 선거관리위원 5인이 제기한 형...
  2.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울산·대구경북지회 찾아 현장 소통 강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7일 울산지회와 대구경북지회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납품대금 연동제와 AX 경영주치의 등 본회 사업의 지역 참여 확대와 신규 컨설팅 시장 발굴, 지도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전국 지역 지회를 직접 찾아 회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
  3. 성남시,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확대 추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50㎞로 상향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을 확대 추진한다.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 통행이 많은 시간대에는 기존 제한속도를 유지하고, 통행이 적은 야간에는 제한속도를 완화하는 제도다. 시는 앞서 올해 4월 10일부터 수정구 위례중앙초&mi...
  4.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한국방송공사(KBS) `열린음악회` 22일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특별한 음악축제를 마련한다.안산시는 오는 22일 와∼스타디움에서 한국방송공사(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열린음악회` 공개녹화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열린음악...
  5. 시흥시,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전국 1위`…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쾌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재난 관리 전(全) 단계 역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