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 장안구청에 설치한 빗물관리시설은 소규모시설에 의한 비점오염원의 분산형 관리방안으로 옥상녹화, 빗물정원, 빗물이용시설, 침투수로, 침투블럭 등 자연친화적 처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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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월드컵경기장 앞에는 빗물이용노면살수, 침투도랑, 침투화단, 투수블럭, 빗물정원, 빗물주유기 등 빗물의 활용 및 침투, 저류 증발산을 확대해 시민에게 편안함과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LID(저영향개발)시설인 월드컵경기장은 지붕과 바닥에 내리는 빗물을 지하 2만4천톤 규모의 빗물 저장시설에 저장해 경기장 잔디용수, 노면살수 용수로 사용함으로써 많은 양의 상수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11일 레인시티 수원 설치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그린빗물인프라 사업으로 조성된 장안구청과 월드컵경기장을 현장 방문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레인시티 수원 시즌2 사업을 통해 생태공간과 친수공간을 더 많이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레인시티 수원 시즌2 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수원시 관내 수원시 청사 등 불투수면적이 높은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연차별로 저영향개발기법을 활용, 물순환 구조를 개선한다.
올해에는 수원시 청사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 시민에게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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