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추진 중인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심의가 지난 20일 `조건부 동의`로 타결됐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캠프스탠턴 산업단지가 군 협의라는 핵심 관문을 넘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6월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으나, 사업 대상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속해 인허가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파주시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국방부 주관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간담회에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신속한 인허가 협조를 건의했다.
실무 부서도 관할 군부대와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군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왔다. 3개월여의 협의 끝에 국가 안보를 유지하면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접점을 찾아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냈다.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는 오랜 기간 방치된 미군 반환공여지를 민간 주도로 개발해 경기 북부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파주시의 핵심 사업이다.
파주시는 군과 합의된 조건에 따라 이행각서를 체결하고 조건에 맞는 설계를 완료한 뒤 올해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마칠 계획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남은 행정절차를 이어간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연되던 군 협의가 파주시의 적극 행정과 관할 군부대의 전향적인 협조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캠프스탠턴을 파주시 경제 성장을 견인할 성공적인 산업단지로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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