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고 3130동창회는 21일, 지곶동 ‘선녀와나무꾼’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계왕 오산중고총동문회장, 김윤기 오산중고3231동창회장과 동문 및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회장 최종환과 이임 총무 박인남이 동창들의 아쉬운 여운은 남기며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광희 신임 회장과 박장원 신임 총무가 새롭게 선출되어 앞으로의 동창회를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2024년 송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은 동문들의 화합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만남과 환담으로 시작해 동문회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 및 감사패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종환 이임 회장은 “동문들의 사랑과 협조 덕분에 3130동창회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임 총무 박인남은 “지난 시간 동안의 협력을 통해 많은 것을 이루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새롭게 취임한 이광희 회장은 “동문 간의 단합과 친목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창회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박장원 신임 총무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는 만찬과 함께 즐거운 경품 추첨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동문들은 추억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이번 송년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동문들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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