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라마운트와 화성국제테마파크" 유치 확정 - 70조 6000억 규모 지역경제 발전효과 전망 -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 활용 테마파크 개장 예정
  • 기사등록 2024-10-15 08:26:33
기사수정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화성국제테마파크 파라마운트 유치 선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정명근 화성시장, 정흥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의 염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2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을 발표 했다”며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다화성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두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인근 관광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공간 가치 창출 역량을 지닌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성지역 송옥주(화성갑), 이준석(화성을), 권칠승(화성병), 전용기(화성정)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국제테마파크의 IP 유치를 축하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지식재산(IP) 구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으로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파라마운트 IP의 정수를 담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한편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 F&B(식음료상품 등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이 화성시 남양읍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 5,7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됐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테마파크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호텔리조트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11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70 600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발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1512
  • 기사등록 2024-10-15 08:26: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지 팥죽, 국회에 보내야 할 때 악귀를 몰아내는 상징, 팥죽은 매년 동짓날이 되면 우리의 밥상에는 붉은 팥죽이 오른다. 예부터 팥죽은 나쁜 기운과 악귀를 몰아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이었다. 어둠이 가장 긴 날, 팥죽 한 그릇에는 밝음을 기원하고 불길함을 물리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이제 이 소박하지만 강력한 상징을 대한민국 국회로 보내야 할 때가 왔다..
  2. 임태희 교육감, 관사 출장뷔페 논란 – 세금 낭비 비판 고조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관사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출장뷔페를 즐긴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청년진보당은 이를 "세금 낭비"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경기청년진보당(위원장 김다은)은 지난 18일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관사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한 끼 식비로 228만...
  3. "수원시, 경기통합국제공항 공감 확산 위한 원탁토론 개최" 수원시는 20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원탁토론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전문가, 시민단체, 화성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감대 확산과 실효성 있는 자문을 목표로 의견을 교환했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팔달문화센터에서 공론화와 갈등 관리 전문가,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
  4. 화성소방서, 동계 수난구조 훈련 및 드론 자격증 전원 취득 성과 화성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봉담읍 기천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훈련 내용은 △얼음 밑 수중탐색, 인명구조, 인양, 수색법 △수난구조 장비 대응 절차 숙달 △소방드론을 활용한 효과적...
  5. 오산중고 3130동창회, 화합의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중고 3130동창회는 21일, 지곶동 ‘선녀와나무꾼’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계왕 오산중고총동문회장, 김윤기 오산중고3231동창회장과 동문 및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회장 최종환과 이임 총무 박인남이 동창들의 아쉬운 여운은 남기며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광희 신임 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