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시상식에서 `장려상(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389점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시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서는 46명의 공예인들이 목·칠분야 10점, 도자분야 15점, 금속분야 2점, 종이분야 5점, 섬유·가죽분야 2점, 기타분야 12점 등 6개 분야에 출품해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였다.
수상 작품 중에서는 김수진 작가의 섬유분야`끝과 시작(장려)`, 이승정 작가의 기타(유리)분야`강에 그려진 보름달(장려)`, 정지은 작가의 도자분야`행복한 나비(특선)`, 김형준 작가의 도자분야`한국도깨비(특선)` 등이 있었다.
또한 시에서는 장려 2명, 특선 4명, 입선 10명 등 16명의 공예인들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특선 이상의 수상작들은 10월에 개최되는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도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열정을 응원한다"면서 "올해 9월개최 예정인 `제4회 고양시 공예명장 선정`, 10월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되는 `고양시 우수 공예품 전시회(가칭)`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고양시 특화산업인 공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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