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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월 28일 관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관련 주요부서장(11개 부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월 28일 관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관련 주요부서장(11개 부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지난 3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이후 지속적인 지시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를 독려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예산 규모가 크거나 계약·설계서에 대한 검토가 가능한 부서 등 우선구매 관련 주요부서를 대상으로 실시 했는데, 관내 중소기업제품 구매 현황과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면 김경희 시장이 직접 질문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기업체는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공무원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제품을 이용하다 보면 현재는 경쟁력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 우리 공무원은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일해야 한다."면서 경기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적극적으로 역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44개 부서 974건 110억이 넘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이 있었다면서 이제 하반기가 시작된 만큼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 지역업체 물품 등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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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2 19: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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