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대상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일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2개 분야 16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11개의 유치부 팀과 5개의 초등부 팀은 열정으로 가득 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이야! 불이야!`을 불러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필요한 화재안전`을 주제로 부른 동요여서 심사위원과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초등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친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송초등학교는 `모세의 기적`을 완벽히 소화하며 초등학생답지 않은 멋진 공연을 펼쳤다.
분야별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선욱 예방과장은 `소방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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