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안산시가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 문제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의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의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정책 세부 사업을 추진할 팀장급 직원과 자발적 참여 공무원 등 총 50여 명으로 이뤄진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 유입 ▲학령인구 감소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 활력 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이미지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토론한다.

 

이 과정에서 부서 간의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 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 경과 및 향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인구 감소의 관성을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아울러, `인구변화가 가져올 위기와 기회`, `인구정책발굴을 위한 트렌드` 교육을 진행해 관련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문제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인 만큼 집중력과 열정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인구문제는 현재의 문제이자, 다가올 미래의 문제이기도 하다. 함께 정한 슬로건처럼 인구 감소의 고리를 끊고 인구정책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혜안을 모으는 기회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0431
  • 기사등록 2024-03-26 14:18:1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일회용 컵 사용 줄인다…성남시,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성남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청 6층 복도에 4월 30일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이 세척기는 가로 32.5㎝, 세로 32.5㎝, 높이 81㎝ 크기의 음수대 모양으로, 텀블러 컵을 거꾸로 뒤집어 넣고 10초간 누르면, 별도 세제 없이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살균수로 자동 살균 세척한다.그...
  2.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3. 안산시 5개 대학 총장 한자리에…청년 축제에 `진심`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안산시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ERICA,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총장이 한곳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주.
  4. 시흥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서 콘텐츠 부문 `우수상` 수상 시흥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특별관`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 및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홍보 및 시흥고향사랑 기부자 유치에 주력했다.특히 시는 시화호...
  5. 김포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한 달, 이용률 꾸준한 증가세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지난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에 도입한 지 한 달만에 시민들의 이용 증가율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첫 날 427명으로 시작해 4월 11일 기준 6배인 2,579명으로 증가했고, 29일 현재 3,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교통부터 서울편입을 추진 중인 김포시는 경기도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