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 경기도당,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북부도민 의견 받들어 잘 할 것”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는 윤석열 정부가 무산시켜 - 국힘의 서울 편입에 이어 경기분도 주장 모든 게 즉흥적, 정치적 술수에 불과 - 국힘은 경기도를 차,포,마,상 다 떼어낸 오합지졸 장기판을 만들 요량인가
  • 기사등록 2024-03-25 14:31:21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병욱, 분당을)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후보, 도의원 등 의 비난 기자회견에 국민의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적 절차인 여론을 확인하기 위한 경기도의 주민투표 시도를 무산시킨 것은 윤석열 정권”이라며 반박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병욱, 분당을)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후보, 도의원 등 의 비난 기자회견에 국민의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적 절차인 여론을 확인하기 위한 경기도의 주민투표 시도를 무산시킨 것은 윤석열 정권”이라며 반박문을 발표했다.

경기도당은 이재명 대표의 의정부 기자회견에서 “언제가는 분도를 해야 될 상황이지만 현재의 경기북부 재정 대책과 산업기반을 충분히 갖추고 장기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면 경기 북부 주민들에게 재정적 부담과 고통을 안기게 된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며 국힘 관계자들이 기다렸다는 듯 떨치고 일어날 만한 일이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민의힘은 이미 메가시티인 서울을 메가시티로 만들겠다며 김포, 광명, 구리, 부천, 고양 등을 서울로 편입하겠다며 부동산 폭등심리를 자극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면서 “경기도의 주요 도시는 서울에, 거기에 분도까지 경기도를 산산조각 내겠다는 것인가? 차,포,상,마 다 떼어낸 오합지졸 장기판을 만들 요량이냐”며 꼬집었다.

 

이어 도당은 “정책을 하나 발표하더라도 주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혹 발생할 수도 있는 우려를 검토하고 또 검토해서 결정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즉흥적으로 아무말 대잔치 하듯 던지는 공약은 공염불 아니냐”면서 “화성시도 동탄을 떼어내 분시 한다고 하더니 공약이 일관성도 없고 날림으로 점철되어 있다. 절차도 주민의견도 보이지 않고 찬성과 반대로 주민을 분열시켜 한쪽을 표로 연결하려는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도당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할래? 안 할래? 서울로 편입할래? 안 할래? 둘 중에 하나를 당장 선택하라는 국민의힘의 방식으로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던 경기북부의 미래를 설계할 수도 담보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경기특별자치도를 예, 아니오의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경기북부의 지리적 특수성, 환경 등을 고려해 미래를 설계하고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접근할 것이고, 경기북부 도민들의 의견을 잘 받들고 잘 할 것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0413
  • 기사등록 2024-03-25 14:31: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정부시, 제1회 사회복지 포럼 `모두의 복지콘썰트` 성료 의정부시는 지난 5월 9일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사회복지포럼 `모두의 복지콘썰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모두의 복지콘썰트는 작년 12월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개관을 기점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담론과 다양한 복지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고자 마련했다.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첫 행사는 ..
  2. 이현재 하남시장, 정책모니터링단과 함께 `현장 속으로` 이현재 하남시장이 정책 싱크탱크인 정책모니터링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다.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과 김동연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9일 `2024년 제3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현장 ...
  3. 경기도, 자동차정비업소에 환경친화적자동차 정비 장비 최대 250만 원 지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친화적 자동차란 전기자동차·태양광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또는 연료전지자동차를 말한다.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2020년...
  4.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 위한 연합 발대식` 개최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호종)는 지난 5월 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관, 민·민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
  5. 포천시,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운행 확대 추진 포천시는 5월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기존 75대에서 83대로 확대해 운영한다.`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예약이 들어오면 운행 중인 일반택시가 대상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포천시는 바우처 택시의 운행을 확대하기 위해 포천도시공사(교통약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