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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후보 “이번 총선 꼭 승리해 나라 바로 설 수 있도록 할 것” - 이언주 용인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지자 대거 운집하며 성공적 출발 - 후원회장 이용득 민주당 상임고문, 정성호, 김민기, 이탄희 국회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부영 전 상임고문 등 참석 -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은 주변 도심과 촘촘하게 연결된 교통망 구축이 핵심, 확실히 챙기겠다”
  • 기사등록 2024-03-18 1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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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경기도 용인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기흥구 마북동에서 지역 정치인과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언주 경기도 용인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기흥구 마북동에서 지역 정치인과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인 발전, 힘 있는 3선’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언주 후보는 개소식에서 제19, 20대 국회의원 경험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임을 적극 어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언주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용득 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정성호, 김민기, 이탄희 국회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언주 선거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한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황재욱, 신현녀, 김병민, 이상욱 용인시의원, 고찬석 전 경기도의원 등도 함께 했다.

 

개소식 축전을 보낸 이재명 대표는 “삶의 위기, 민주주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달라”면서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이언주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민주당 상임고문인 이용득 후원회장은 “이언주 후보는 살아온 과정을 보면 참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해왔음이 느껴진다”라며 “자유로운 새로운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일할 사람, 우리나라 미래 정책을 이끌 큰 인물이 될 사람”이라고 이언주의 지지를 당부했다.

 

용인시정 현 국회의원인 이탄희 의원은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다. 여러분 모두와 주변 힘없고 도움이 필요한 평범한 시민들에게 너무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언주 후보를 앞세워 대한민국을 살리는 총선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언주 후보는 “올해 초 7년 전 떠났던 민주당에 복당했다. 오직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대의 때문”이라며 용인 출마 이유를 밝히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 제1야당 민주당이 각종 특검과 국정조사 등 비리·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윤석열 정권의 경제 무관심과 무전략 외교 등 실정을 제대로 견제해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금까지의 2년, 잊지 말자. 앞으로 더한 3년이 걱정되신다면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언주 후보는 이날 용인 관련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리 지역구 핵심 개발사업인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은 주변 도심과 촘촘하게 연결된 교통망 구축, 미래 경제 먹거리를 위한 첨단산업 유치,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핵심”이라며 “특히 개발이익금을 용인시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한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교통 공약으로 ▲서울, 분당과 죽전·마북·동백을 잇는 지하철 연장 추진 ▲용구대로(국지도23호선) 지하도로 신설 추진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조기 착공 추진 ▲교통취약지역 공공버스 확대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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