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은혜, HD현대 방문해 특목고·자사고 설립 요청 - 김은혜 “분당 내 기업형 특목고·자사고 유치할 것” - HD현대 금석호 부사장 “지역사회 공헌은 기업에 주어진 당연한 의무” 화답
  • 기사등록 2024-03-15 16:39:11
기사수정

김은혜 분당을 후보(국민의힘)가 1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HD현대 본사 사옥을 찾아 기업형 특목고·자사고 설립을 요청했다.

 

김은혜 분당을 후보(국민의힘)가 1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HD현대 본사 사옥을 찾아 기업형 특목고 · 자사고 설립을 요청했다. 

이에 HD현대 금석호 부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은 기업에 주어진 당연한 의무”라며 화답했다. 이어 학교 설립의 건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금 부사장과 함께 HD현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분당 내 기업형 특목고·자사고 설립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후보는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을 만난 데 이어 HD현대 금석호 부사장과의 면담을 진행하며 분당 내 특목고·자사고 설립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 후보는 분당 내 특목고·자사고 설립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5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의 광폭 행보에 분당 학부모 사이에선 분당 내 특목고·자사고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오는 2025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도록 지난 2020년 시행령을 고쳐 설립 근거를 없앴지만, 현 정부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이를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0335
  • 기사등록 2024-03-15 16:39:1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일회용 컵 사용 줄인다…성남시,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성남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청 6층 복도에 4월 30일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이 세척기는 가로 32.5㎝, 세로 32.5㎝, 높이 81㎝ 크기의 음수대 모양으로, 텀블러 컵을 거꾸로 뒤집어 넣고 10초간 누르면, 별도 세제 없이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살균수로 자동 살균 세척한다.그...
  2.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3. 안산시 5개 대학 총장 한자리에…청년 축제에 `진심`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안산시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ERICA,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총장이 한곳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주.
  4. 시흥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서 콘텐츠 부문 `우수상` 수상 시흥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특별관`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 및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홍보 및 시흥고향사랑 기부자 유치에 주력했다.특히 시는 시화호...
  5. 김포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한 달, 이용률 꾸준한 증가세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지난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에 도입한 지 한 달만에 시민들의 이용 증가율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첫 날 427명으로 시작해 4월 11일 기준 6배인 2,579명으로 증가했고, 29일 현재 3,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교통부터 서울편입을 추진 중인 김포시는 경기도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