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제2회 시민공감 36.5° 경청토론회' 개최 -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15-08-27 09:15: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는 26일 선경도서관(팔달구 북수동 소재)에서 ‘시민공감 36.5° 경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 논제는 ‘수원 도서관의 역할을 묻습니다’였으며, 수원시의 도서관 정책에 대한 다양한 비판과 제언이 쏟아졌다.

 

 

‘시민공감 36.5° 경청토론회’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 일방적 토론회 방식을 탈피하여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 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이용훈 서울시 도서관장, 최준영 작가, 일반시민,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패널들의 정책제안 토의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도서관 주차장 문제, 지역특성에 맞는 도서관 프로그램 개발, 폐쇄형 열람실 확대배치 등 이었다.

 

한편, 폐쇄형 열람실 확대배치와 관련, 독서실 형태의 ‘폐쇄형 열람실’ 확대 배치를 요청하는 의견이었는데, 이에 반대하여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 열람실’ 배치를 지지하는 의견도 많아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폐쇄형 열람실과 개방형 열람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책 반영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답하였으며, 또한 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제안에 대하여는‘도서관별 특성화’에 따라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내용들의 처리과정과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905
  • 기사등록 2015-08-27 09: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의회,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회장 김근용 의원)는 25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근용 의원을 비롯해 윤성근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교.
  2.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101회 총회 개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3월 27일 충청남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101회 총회를 열고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등 6개 안건을 .
  3.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8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 교통약자를 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당초 안양시는 ‘경기도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었다가 예산안이...
  4.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3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사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 선서와 표창 수여식, 문화공.
  5. 선고기일 앞둔 정국, 더는 국민을 시험하지 말라 요즘 오산 시내를 걸어보면 ‘임대문의’가 붙은 빈 상가들이 부쩍 늘었다. 문을 닫은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시민들의 표정은 무겁기만 하다. 장사가 안 돼 접었다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도 않다. 정치가 혼란한 사이, 민생은 이렇게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각자의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민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