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 시흥시의회가 16일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브랜드 구축과 스피치, 응급상황 대처법 등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제공=시흥시의회)이날 시의회는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시흥소방서 이재현 소방장의 이론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구조 및 사용법을 익히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에는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광섭 도시공학박사로부터 도시브랜드 구축을 비롯한 주택 및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한국산업기술원 김은혜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에티켓과 스피치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여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등 의정슬로건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해가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습득했다.

 

송미희 의장은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직무역량은 물론 사회적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자체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의정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성을 확보하여 57만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회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흥시의회는 교육에 앞서 ‘2023년 의회사무국 의정운영 업무 보고회’를 실시해 주요 현안사안을 비롯해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8650
  • 기사등록 2023-02-17 15:08: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일회용 컵 사용 줄인다…성남시,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성남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청 6층 복도에 4월 30일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이 세척기는 가로 32.5㎝, 세로 32.5㎝, 높이 81㎝ 크기의 음수대 모양으로, 텀블러 컵을 거꾸로 뒤집어 넣고 10초간 누르면, 별도 세제 없이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살균수로 자동 살균 세척한다.그...
  2.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3. 안산시 5개 대학 총장 한자리에…청년 축제에 `진심`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안산시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ERICA,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총장이 한곳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주.
  4. 시흥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서 콘텐츠 부문 `우수상` 수상 시흥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특별관`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 및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홍보 및 시흥고향사랑 기부자 유치에 주력했다.특히 시는 시화호...
  5. 김포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한 달, 이용률 꾸준한 증가세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지난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에 도입한 지 한 달만에 시민들의 이용 증가율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첫 날 427명으로 시작해 4월 11일 기준 6배인 2,579명으로 증가했고, 29일 현재 3,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교통부터 서울편입을 추진 중인 김포시는 경기도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