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올해 경기도 특조금 271억 확보…전년보다 51억 원↑ - 3차 특조금으로 102억 2천만 원 확보…주민숙원사업 해결 위해 투입 - 윤화섭 시장 “지역 정치권과 힘 모아 적극적으로 확보해나갈 것”
  • 기사등록 2021-12-27 10:48:00
기사수정

안산시청

안산시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2021년 3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102억2천만 원을 확보해 모두 19건의 사업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1·2차 특조금으로 총 169억3천900만 원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27건에 투입한 바 있다. 이로써 시가 올해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조금은 모두 271억6천만 원으로, 작년보다 51억 원 늘었다.

 

시가 이번에 3차에 확보한 특조금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광덕보도육교 외 1개소 정비공사(9억) ▲안산천 산책로 확장공사(7억) ▲고잔뜰 상점가 환경개선 사업(8억) ▲교통사고 위험도로 개선사업(5억) ▲농수산물도매시장 화물차전용 비가림시설 설치사업(4억) ▲해안로 도로조명 정비공사(3억) ▲샛터공원 정비사업(3억) ▲선부1공원 정비사업(2억) ▲남산뜰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공사(1억) ▲풍경운동장 시설물 정비(8천) 등 10건에 투입된다.

 

아울러 사동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조성사업(10억)을 비롯해 ▲와동공원 산책로 조성사업(8억)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5억) ▲동주염전 체험장 내 부대시설 설치(9억)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 사업(9억) ▲구룡경로당 건립(6억) ▲가칭)취암전시관 조성사업(5억) ▲도심열섬현상 저감사업(5억) ▲안산스마트허브 자전거도로 설치사업(2억4천) 등 각종 문화·환경·복지사업 9건에도 활용된다.

 

그동안 시는 특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에 대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열띤 노력을 펼쳐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선정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6988
  • 기사등록 2021-12-27 10:4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