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예방접종센터, 19일 마지막 백신접종 마치고 운영 종료 - 의료진, 공무원, 공공일자리, 자원봉사자 등 381명, 8만6092명 백신접종에 땀 흘려 - 이후 백신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어
  • 기사등록 2021-11-22 17:34:10
기사수정

광명시예방접종센터가 239일간 8만6092명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치고 19일 운영을 종료했다.

 

광명시 예방접종센터

이에 따라 앞으로 백신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11월 19일 기준 광명시 전체 인구 29만4458명의 83.1%인 24만4827명이 1차 접종을, 79.2%인 23만324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3.5%인1만209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국평균 1차 접종률 82.2%, 접종 완료율 78.9%보다 높은 수치로 광명시민의 안전한 백신접종과 높은 백신접종률의 중심에는 예방접종센터가 있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월 22일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에 수고한 의료진과 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는 지난 3월15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 반 4개 팀으로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3월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초저온냉동고를 설치하고,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사전 검토하고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3월 29일 사전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4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 백신접종을 본격 시작했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콜택시, 공용차랑 등을 지원해 6월 말까지 고위험군의 접종을 완료했다.

 

7월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서 제외된 30세 미만과 60~74세 초과 예약자에 대한 접종에 이어 2학기 전면등교와 안전한 대입 준비를 위해 방학을 맞은 고 3학년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접종을 했고,

 

7월 13일부터는 학원 및 운수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대민 접촉이 잦은 직군 종사자에 대해 3차에 걸친 자율접종을 추진하여 방역망을 촘촘히 했다.

 

위탁의료기관과 50대 연령층 접종에 이어 8월 26일부터는 활동성 높은 18~49세 청장년층 접종을 실시하여 10월 말 전체 시민의 76.2% 접종을 완료, 집단 면역 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란 어려움에도 의료진과 공공일자리, 공무원 등 하루 90여 명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백신접종에 땀 흘려 왔으며, 239일 운영기간 동안 백신접종에 참여한 의료진, 공공일자리,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은 총 381명으로 8만6,092명의 시민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광명시예방접종센터는 광명시 백신접종의 중심에서 위탁의료기관 백신 수급·관리, 접종 물품 배부 등에 힘쓰고, 이상반응 신고 및 피해보상 접수,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과 접종 관련 민원응대 등으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2일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에 수고한 의료진과 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는 앞으로 위탁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추가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6821
  • 기사등록 2021-11-22 17:34:1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일회용 컵 사용 줄인다…성남시,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성남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청 6층 복도에 4월 30일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이 세척기는 가로 32.5㎝, 세로 32.5㎝, 높이 81㎝ 크기의 음수대 모양으로, 텀블러 컵을 거꾸로 뒤집어 넣고 10초간 누르면, 별도 세제 없이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살균수로 자동 살균 세척한다.그...
  2.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3. 안산시 5개 대학 총장 한자리에…청년 축제에 `진심`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안산시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ERICA,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총장이 한곳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주.
  4. 김포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한 달, 이용률 꾸준한 증가세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지난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에 도입한 지 한 달만에 시민들의 이용 증가율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첫 날 427명으로 시작해 4월 11일 기준 6배인 2,579명으로 증가했고, 29일 현재 3,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교통부터 서울편입을 추진 중인 김포시는 경기도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 .
  5. 시흥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서 콘텐츠 부문 `우수상` 수상 시흥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특별관`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 및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홍보 및 시흥고향사랑 기부자 유치에 주력했다.특히 시는 시화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