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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과 아파트 건설현장 방문 - “도민 피부에 와 닿는 현장중심 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
  • 기사등록 2015-07-29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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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입주를 앞둔 도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남 지사는 28일 오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과 함께 안양시 소재 A아파트 현장을 찾아 직접 품질검수 결과를 확인하고 입주예정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해 12월 동탄 2신도시 아파트 현장방문 후 2번째 현장방문이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공직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은 모두 여러분의 머슴이다.”라며 “입주 전에 여러 문제를 바로잡아서 입주하신 후에도 행복하고 편리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검수에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최용화 경기대 교수(안전분야)와 시공, 감리, 토목,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분야 등 8개 분야 전문가가 함께 했다.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는 한 입주예정자는 품질검수단 검수 결과 브리핑을 듣고 “오늘 전문가들이 입주자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들까지 꼼꼼하게 지적해서 마음이 든든하다. 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이사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현장소장은 “미처 손보지 못한 부분을 품질검수 위원들이 지적해주셔서 부끄럽게 생각한다. 입주 전까지 완벽하게 보수를 해서 입주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심재철 국회의원은 “남 지사가 품질검수 현장까지 함께하는 것에 놀랐다. 감리도 잡아내지 못하는 문제를 잡아내는 것을 보고 감리 개선에 대한 필요성도 느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남 지사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품질검수 위원인 최용화 교수는 “경기도는 골조완료 후, 입주 전 품질검수를 실시하고 있어,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가 최소화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아파트는 아주 사소한 볼트 하나, 작은 틈새 하나에도 사고 및 하자가 발생할 수 있어 품질검수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입주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각도로 검수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민과 더 가까이에서 고민하고, 도민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품질검수 결과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한다. 입주 전 품질검수를 받은 단지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사후점검을 실시하여 품질검수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뿐만 아니라 입주 후 발생한 하자 관련한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품질검수와 관련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분야별정보>도시/주택>주택/건축 및 경기도 전자북(ebook.gg.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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