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는(의장 강득구) 경기도에서 씰링을 배분한 100억의 예산을 경제활성화, 가뭄대비, 감염병 대책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강득구 의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 및 정대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결위원회 양당 간사가 20일 본회의에 앞서 이와 같이 결정하면서 최종안은 양당이 단일안을 만들기로 하였다.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 메르스 피해기업 자금지원, 메르스 피해병원 지원 등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하게 심사하여 재원이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기도의회의 추경예산안 편성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의회의 기본권한인 예산안의 심의 및 의결에 앞서 경기도와 합의하여 시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2015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7월 9일 경기도의회에 제출된 후 남경필 도지사는 연정의 기반위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일부재원을 의회에서 예산편성할 것을 제안하였고, 의회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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