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원일초등학교는 최승부 교장과 교직원, 학생자치회가 앞장서 지난 5월 17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운산초등학교 나순미 교장으로부터 릴레이 지명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최 교장과 교직원, 학생자치회는 「플라스틱 줄이GO! 자연환경 살리GO!」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릴레이 활동 전부터 교직원은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했으며 학생들도 개인 물병을 사용하며 탈플라스틱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에 물티슈 사용하지 않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체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원인과 위험성, 해결방안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이 연수를 통해 편리를 위해 사용했던 플라스틱이 환경뿐만 아니라 인간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학생자치회에서 다양한 탈플라스틱 실천 방안을 제시했으며 교직원과 전교생의 투표를 통해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나 에코백 사용하기’두 안을 최종 선택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약속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자치회 주도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며 탈플라스틱 생활 실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오산원일초등학교 교육공동체는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바꾸는 물결이 됨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자발적으로 탐색하고 꾸준히 실천하여 탈플라스틱 생활 실천의 모범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6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