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지사, "새해 경제기본권 확대로 미래 대비하겠다" - "공정경제, 북부 균형발전 등 추진에 박차 가할 것"
  • 기사등록 2020-12-31 18:50:10
기사수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1년 새해 도정 추진 키워드로 ‘경제적 기본권 확대’와 ‘공정사회 구현’, '경기 북동부 균형발전' 등을 꼽았다. (사진=경기도)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1년 새해 도정 추진 키워드로 ‘경제적 기본권 확대’와 ‘공정사회 구현’, '경기 북동부 균형발전' 등을 꼽았다.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등으로 대표되는 기본 시리즈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공공배달앱 등을 비롯한 공정경제 추진을 더욱 확대해 결실을 맺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재명 지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정치와 행정은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기도정은 새해에도 재난과 위기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침체된 경제를 일으켜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지사는 구체적으로 “새해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앞서 준비하며 전후 재건을 위한 경세제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로 우리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소비는 급격하게 둔화되고 일자리는 위태롭다. 문제는 이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는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 감소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무한공급의 시대에 위축된 소비역량은 자본주의 체제의 존속을 위협하고 있디”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대안은 있다”며 “공동체 전체가 함께 일군 사회적인 부를 나누어 누구나 인간다운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 기본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구성원 모두에게 차별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 주택을 투기의 수단이 아니라 삶의 터전으로 바꿀 기본주택, 고리대출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기본대출까지, 경제적 기본권은 우리의 삶을 지키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지사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힘없는 다수의 약자가 힘센 소수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지 않는 사회, 규칙을 지켜서 손해 입지 않고 규칙을 어겨서 이득을 볼 수 없는 사회,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사회, 특정 지역이 전체를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당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소했다. 

 

또 이 지사는 “오랜 기간 안보를 이유로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해 온 경기북부에 특별한 보상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사회간접자본 등 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하여 경기북부 지역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접경지역 주민의 삶을 위협하는 안보 불안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습니다. 접경지대를 끼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는 도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남북 사이에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전국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주도적으로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권자께서 위임하신 권한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4899
  • 기사등록 2020-12-31 18:50:1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성시, 국내외 기업·농협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해외 유통 나선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월 16일 SAIDLITE, ㈜MooRa, 안성마춤농협과 함께 `지역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과 안성시 홍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해외 수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 추미애 경기지사, 민선 9기 첫 교통공약 ‘경기편하G버스’ 5개 노선 신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20일을 맞아 도민의 제안을 반영한 경기도형 좌석예약버스 ‘경기편하G버스’ 신규 노선 5개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추 지사는 20일 성남시 판교역동편 정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교통 노선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신설되는 5개 노선은 평택(화양지구)~서울 교대역, 양...
  3. 경기도, 고부가가치 민간 데이터와 연계해 공공데이터 가치 획기적으로 높인다 통신·카드·신용 등 고부가가치의 민간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오프라인 분석센터를 직접 찾아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온라인으로 분석센터에 접속해 상권 분석 등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2026년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를 구축하고,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
  4. 파주시, 민선9기 핵심현안TF팀 신설…성매매집결지 재조성 등 공론화 추진 부서마다 따로 굴러가던 파주시 핵심 현안이 시장 직속 TF팀으로 한데 묶인다. 성매매집결지 해체 등 민감한 사안은 시민 공론화 절차를 밟는다.파주시는 손배찬 시장이 `민선9기 핵심현안TF팀 신설 및 시민공론화 추진계획`을 결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취임 후 첫 핵심 정책 결재다.`핵심현안TF팀`은 시장 직속으로 운영되며 주요 핵심사업 선.
  5. 고양시, `민선 9기 시정 슬로건` 공모 7월 20일부터 접수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가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시정 슬로건` 공모를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민선 9기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뜻을 담아 시정을 운영하며, 변화와 도약, 가치와 상생, 실천과 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복한 미래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정 비전과 철학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