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시흥시의회)

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지난 달 25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홍헌영, 송미희, 오인열, 김창수, 안돈의, 이금재, 성훈창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홍헌영 의원을 선출했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1조 5527억 원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89억 원 증가한 1조 974억 원, 특별회계는 1548억 원이 감소한 4554억 원이다.

 

10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오인열 의원을 선임하고 보건소, 시흥도시공사, 농업기술센터, 경제국, 복지국 소관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특위는 14일까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후 15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홍헌영 위원장은 “개별적인 욕심과 정쟁보다는 민생현안 해결과 합의에 집중한 예산심사를 해나가겠다”며 “각 사업이 방만하거나 중복성은 없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보고서를 비롯한 기타 안건들을 처리하며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4767
  • 기사등록 2020-12-11 11:56:3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