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고양시는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운영한 시가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는 대통령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지자체의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보호한 좋은 사례로 평가 받았다. 타지자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하는 등 K-방역을 선도했다.
특히, 야외 선별진료소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결정, 3일 만에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위기관리행정을 펼친 사례로, 당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표준운영모델로 채택된 바 있다.
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226개 단체에서 출품한 우수사례들에 대해 2차의 서면심사를 거친 상위 4건의 사례가 전문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의 심사를 받았다.
한편 앞서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심사’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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