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 의원은 11일 여성비전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가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가족 지원 사업의 확장력이 없다는 사실에 대하여 지적했다.
이진연 의원은 “도비 100%로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부부지원은 3개기관 상담 34회, 부모‧자녀지원 2개기관 캠프 1회, 상담 8회로 너무나도 소수의 가족을 대상으로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법원, 건강센터 등에 추천만 받아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이 확장력이 미비하다는 사실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가정이 무너짐으로 위기 아동, 위기 청소년, 위기 부부 등 모든 것이 파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 ‘위기가족 회복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단순히 흉내내기 예산, 보여주식 운영으로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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