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적인 물난리에 금융권, 긴급 금융지원 가동 -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개인 대상
  • 기사등록 2020-08-04 10:15:31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김문덕 기자] 전국에 걸쳐 물난리가 나면서 이재민이 속출하고 재산 피해가 심화되면서 금융권이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4일 금융감독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개인은 가입 보험회사를 통해 재해 관련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준다고 밝혔다.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조기 지원한다. 


4일 금융감독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개인은 가입 보험회사를 통해 재해 관련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준다고 밝혔다.(사진=김문덕 기자)심각한 호우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자를 대사응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 등도 유예한다. 


피해 주민과 기업이 보험 계약 대출을 신청했다면 24시간 이내에 대출금을 지급한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피해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도 최대 1년까지 연장해준다.


시중은행을 통해 피해기업과 개인이 대출원리금에 대해 일정 기간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정부, 지자체의 재난 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에는 신보와 농신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신보는 재난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재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복구 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85%에서 90%로, 고정 보증료율은 0.5%, 운전·시설자금 합산 3억원 이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860
  • 기사등록 2020-08-04 10:15:3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블랙울프 커피숍, 감성적인 공간에서 깊은 맛의 커피를 만나다 블랙울프 커피숍은 2018년 화성시 지산2길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그 독특한 커피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숍이다. 지금은 오산대역점, 광교역점 등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에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커피,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블랙울프는 커피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전국..
  2.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촛불의 밤’ 성황리 개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의 전통 행사인 ‘촛불의 밤’이 지난 13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정운규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문경옥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며, 크리스토퍼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문규 회장과 문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회장...
  3. 자율선택급식 2주년,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2주년을 맞아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가 17일 경기..
  4. 평택시, 폭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
  5.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