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이 가수 비의 ‘깡’ 열풍에 느닷없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농심은 새우깡의 최근 한 달간(5월24일~6월23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확산된 ‘밈(meme)’ 현상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농심에 따르면 새우깡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국민 스낵이기 때문이다.
비의 ‘깡’ 이 이슈가 되자 누리꾼들은 익숙하게 먹어온 새우깡을 함께 떠올렸고, 자연스레 ‘밈’의 대상이 됐다.
농심은 비를 광고모델로 추천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을 발 빠르게 수용, ‘대국민 챌린지’를 통해 선정작과 비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새우깡은 출시 49년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민스낵이다.
1970~80년대부터 국민스낵, 국민안주, 국민먹거리로 불리며 전 세대가 즐겨 먹는 스낵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새우깡은 연간 약 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스낵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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