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사건·사고 골든타임 대응체계 구축한다 - 다음 달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 경찰·소방서와 CCTV 영상자료 공유
  • 기사등록 2020-06-09 16:41:57
기사수정

안산시가 다음 달부터 경찰, 소방 등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 사진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 보고회. (사진=안산시)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안산시가 다음 달부터 경찰, 소방 등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


시는 9일 오후2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12억원이 투입돼 추진됐다. 


경찰·소방·시 등이 CCTV영상정보 공유로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화된 도시통합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서 납치, 강도 등 긴급출동이 요구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고자 인근의 CCTV영상을 경찰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된다. 


또 현장 출동 경찰관에게는 범인의 도주경로 등 다양한 CCTV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화재 등 재난사고에는 실시간으로 소방관에게 현장 영상과 교통정보를 제공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산의 사회재난안정망,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가 한층 개선됐다”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안산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328
  • 기사등록 2020-06-09 16:41:5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