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15총선 개표 막판까지 ‘진땀승부’... 금배지 거머쥔 영광의 얼굴들 - 상대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단원을 김남국·고양시갑 심상정 당선인 등 ‘눈물 겨운 당선’
  • 기사등록 2020-04-16 14:41:33
기사수정

지난 4월 11일 안산 단원구 고잔동 중앙노블레스빌딩 앞에서 지원유세를 나온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는 김남국 당선인. (사진=조영수 기자)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4.15총선 경기도 지역 개표 100% 달성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며 박빙 승부를 펼친 당선인들이 있다.


안산시 단원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5일 오후 11시까지만 해도 득표율 46.7%로 51.2%를 차지한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밀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개표율이 100%를 달성한 오후 10시40분 경에는 50%를 아슬아슬하게 넘긴 51.3%로 박 후보를 제끼고 당선을 거머쥐었다. 한편 박순자 후보는 46.3%의 지지를 얻어 패배했다.


단원을은 박순자 후보가 18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곳으로 이번에 3선에 도전하던 차였다. 


변호사 출신인 김남국 당선인은 '조국 백서'의 필진으로 참여해 이름을 알린 인물로 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단원을에서 후보로 뛰게 됐다. 정치신인이지만 37세의 젊은 나이와 깨끗함, 소통에 능한 점 등 깨끗하고 참신한 이미지로 어필해 왔다.


주요 공약으로는 ▲GTX-C 유치 추진 ▲2024년 신안산선 원활한 개통 추진 ▲대부도 글로벌 명품 관광벨트 추진 ▲안산의 랜드마크 문화광장 활성화 확대 ▲2024년 KTX 초지역 정차 추진 ▲고잔동 2, 3, 4구역 주민참여형 재건축 시행 ▲주민이 떠나지 않는 중앙동 재건축 교육 및 지원 ▲대부광산 퇴적암층 문화예술공연장 개발 추진 등이 있다.


지난 15일 정의당 후보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하는 심상정 당선인(사진=성장미 기자)

한편 고양시갑 심상정 정의당 당선인도 막판까지 진땀 승부를 펼친 장본인이다. 


4선에 도전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 대한 대항마로 민주당에서는 문명순 후보를, 통합당에서는 이경환 후보를 내세워 고양시갑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졌다. 


15일 오후 11시 경 득표율은 민주당 이경환 통합당 후보가 37.7%로 심상정 후보(37.0%)에 아슬아슬하게 앞서 있었다.


16일 10시 경에도 이경환 후보가 앞서 있었는데 40분 내외로 심상정 후보가 39.3%의 지지를 얻어 이경환 후보를 꺽고 당선이 확정됐다.


심상정 당선인은 ▲덕양-대곡-일산, 고양시 전역을 8자형 순환트램으로 연결 ▲대곡역에 고양국제철도터미널 유치 ▲그린벨트 등 중첩된 규제 합리적으로 해제 ▲채용비리 근절하기 위한 청년고용할당제 추진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임대료 상한제 실시, 가맹점과 대리점 본사 불공정행위 근절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2760
  • 기사등록 2020-04-16 14:41: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어버이날 나들이로 주목…고양국제꽃박람회, 흥행 속 막바지 준비 ‘분주’ 경기 고양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 이후 꾸준한 관람객 유입이 지속되며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 엿새 만에 12만 명 이상이 방문한 가운데, 행사 막바지를 향해 관람객 발걸음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야외정원과 실내 전시, 공연·체험...
  2. 과천시, `2026 과천재즈피크닉` 성료…피크닉형 문화 행사로 시민 호응 과천시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린 `2026 과천재즈피크닉`이 총 2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머물며 공연을 즐기는 `피크닉형 문화 행사`로, 보컬 중심 재즈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재즈 애호가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참여를 이끌었다.과천재.
  3. 평택시, 국내 육성 감초 `원감·다감`으로 약용작물 특화 박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 감초를 도입하며 지역 거점 약용작물 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지역 내 15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육성 감초 품종인 `원감`과 `다감`의 정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5㏊(약 1만5천 평) 규모로 추진되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약용...
  4. 군포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군포시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198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 노동자도 신청할 수 있다.지...
  5. 이천과학고 설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추진력 확보 이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가칭)이천과학고 신설`이 지난 30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학교 신설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핵심적인 절차로, 이번 심사 통과를 통해 설립을 위한 큰 관문을 넘어섬에 따라 시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후속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