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63석을 휩쓸며 원내 제1정당 자리에 올랐다.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17석까지 합치면 180석으로 총 300석 중 과반을 넘긴 60%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통합당은 84석을 차지했으며 미래한국당 19석까지 합쳐도 103석에 불과하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총선 참패 책임을 지겠다며 대표직을 사퇴했다.
경기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15일 오후 11시 경기도 59개 선거구 중 10개 선거구는 통합당이 우세했으나 개표율 100%를 달성한 16일 오전 10시40분에는 3곳을 민주당이 차지해 통합당이 승리한 곳은 7곳으로 줄었다.
최다선거구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 지역에서 최소 30석을 확보하겠다던 통합당의 포부는 포부에 그쳤다.
통합당 당선인은 김은혜(성남시 분당구갑), 심상정(고양시갑), 유의동(평택시을), 정찬민(용인시갑), 송석준(이천시), 김선교(여주시양평군), 김성원(동두천시연천군) 등 7명이다.
민주당은 수원시 갑을병정무, 부천시 갑을병정 등 52곳을 모두 석권했다.
민주당 당선인은 다음과 같다.
김승원(수원시갑)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박광온(수원시정) 김진표(수원시무) 김태년(성남시 수정구) 윤영찬(성남시 중원구) 김병욱(성남시 분당구을) 오영환(의정부갑) 김민철(의정부시을) 강득구(안양시 만안구) 민병덕(안양시 동안구갑) 이재정(안양시 동안구을) 김경협(부천시갑) 설훈(부천시을) 김상희(부천시병) 서영석(부천시정) 임오경(광명시갑) 양기대(광명시을) 홍기원(평택시갑) 전해철(안산시상록구갑) 김철민(안산시상록구을) 고영인(안산시단원구갑) 김남국(안산시단원구을) 한준호(고양시을) 홍정민(고양시병) 이용우(고양시정) 이소영(의왕시과천시) 윤호중(구리시) 조응천(남양주시갑) 김한정(남양주시을) 김용민(남양주시병) 안민석(오산시) 문정복(시흥시갑) 조정식(시흥시을) 이학영(군포시) 최종윤(하남시) 김민기(용인시을) 정춘숙(용인시병) 이탄희(용인시정) 윤후덕(파주시갑) 박정(파주시을) 이규민(안성시) 김주영(김포시갑) 박상혁(김포시을) 송옥주(화성시갑) 이원욱(화성시을) 권칠승(화성시병) 소병훈(광주시갑) 임종성(광주시을) 정성호(양주시) 이철휘(포천시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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